최근 방문

스키장 ㅠㅠ

그레잍 작성일 14.01.10 15:51:12
댓글 11조회 3,45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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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처음으로 친구들과스키장을가네요 주동선은 금요일저녁 하이원도착 토요일 낮에 스키타고 횡성 이동 저녁식사입니다 나머진 아무것도 짜여진게없어요 ㅠㅠ 혹시 가볼만한곳이나 식당추천부탁드립니다 ㅠㅠ2박3일일정입니다 제주에서 출발하여 수원집결후 하이원으로 향ㅎㅏ는 여정입니다 인원은 남자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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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눈의새14.01.10 15:54: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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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스키타고 일정이 보니깐 금요일에 술먹고 토요일에 스키타는 스케쥴이면 그날 저녁엔 아무것도 못할건디요 ㅋㅋ
  • 그레잍14.01.10 16:03: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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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이라도 ㅠㅠ
  • 제퓨론14.01.10 16:03: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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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재밌나요? 남자네분이서 가시는거면 스키장도 바닷가처럼 남자끼리 가서 쪼인하나보네요? 재밌겠당
  • vnzit14.01.10 16:06: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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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역앞 골목에 아다미라고 순대국밥집 맛있구요.
    횡성에 한우타운이나 정육센타가서 드실것 같은데 뭐 그리 싼것도 맛이 뛰어나지도 않고
    그래요. 많은 기대는 마세요~
    자가용 이동이시면 화천이나 홍천부근으로 송어축제나 산천어 축제같은것도 합니다.
    일정은 잘 모르겠으나 추울때 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축제쪽은 저렴한 식사는 기대마시구요~
    일단 지도에서 수원 -> 스키장 -> 횡성 이렇게 쭉쭉 선긋고 선주변 5~10키로 사이에 큰 도시나
    관광지 알아보시고 동선 위주로 짜시는게
    효율적이실 겁니다~
  • 안냥하세요14.01.10 16:12: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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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이면 하이원말고 웰리힐리를 가시면 될것을...하이원 너무 물어서 힘들다능....
  • 나이트추종자14.01.10 16:40: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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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횡성가시는게 한우타운이시면 가지마세여... 정선카니노 입구에 있는 사북면소재의 한우집을 추천합니다. 업소 이름은 밤에 도착해서 먹어서 기억이 안나는데여..시장통같이 좁은길(위치로는 중앙쯤??!!)통해서
    들어가 먹었는데 아직도 그맛을 못잊는답니다. 여태 한우 먹어본 집중에 최고..ㅎ 횡성쪽 한우타운은 이름만 유명하지 다른데 이름난 한우집하곤 별차이 없어여. 참고로 고향이 강원도라 나름 개인적인 평가기준입니다.
  • 그레잍14.01.10 16:43: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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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가볼만한데 있을까요
  • 폐이토쟈14.01.10 17:17: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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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에서 하이원 3시간~
    하이원에서 횡성 2시간~
    보드관련 장비빌리고 입고, 반납까지 1시간이상
    여기에 보드타는 시간까지 더하면 하루일정으로는 너무 빠듯합니다.
    코스를 바꿔 보시는건 어떤지요?

    1. 일단 하이원 가서 노세요
    - 렌탈은 여러군데서 해봤는데 이번에 갔던 설레임 이라곳 괜찮았습니다. 렌샵은 무조건 현금이 쌉니다.
    2, 하이원 아래 정선 카지노 가세요.
    - 입장권 5천원인데 가서 칩 만원어치만 바꿔도 1시간 이상 구경하며 놀 수 있어요.
    도박을 하러 간다기 보단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추천(오래 있으면 별로 안좋음)
    3. 태백 시내로 나가 소고기를 드세요.
    - 차끌고 30 분 정도면 태백 시내까지 갑니다.
    - 강원도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지역 명칭에 따른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렇지 모두 상향 평준화 되어있음
    - 태백 소고기 상당히 유명합니다.
    - 태백 자유시장 길에 보면 몇 십년된 실비식당이 있습니다.(황지식유점, 현대실비)
    맛 보증합니다. 대신 가격이 기억 안나네요.
    - 술 한잔하시고, 옆으로 조금 걸으시면 황지연못 있습니다. 이쁘게 해 놨더군요. 구경(낙동강 발원지)
    - 거기서 좀만 더 위로 가면 황지뒷길이 있는데 이곳에 지순이 야식이라고 있습니다.
    도루묵찌게와 닭도리탕이 기가 막힙니다. (도시에서 못 먹어보는 퀄리티)
    술 한잔 더
    - 잠은 하이원 보다 O2 리조트가 시설이나 가격면에서 훨신 좋습니다. 스키장은 최악
    - 모텔은 태백역 근처 이용(가격은 저렴, 시설은 꽝)

    담날 되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횡성 보다는 태백 근처가 훨씬 볼꺼리도 갈 볼곳도 다양합니다.
    강원도 바닷가 좋아 하시면 한달짜리 스케줄도 짤 수 있을텐데. ㅎㅎㅎ
  • 그레잍14.01.10 17:31: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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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감사합니다 ㅠㅠ
  • 니기미라14.01.10 19:04: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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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토자님말대로 하시면될듯 ㅎㅎ 태백모텔 은 좀 가격주고 자실려면 좋은곳에서 꿈 모텔이라는곳이있는데
    거기는 지은지 1년도안되서 좋구여~O2리조트도 가격면에서 하이원보다 좋습니다 잠만자려면 ~
  • 556fg14.01.11 05:40: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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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대학 3학년 때 처음 보드를 타던날...
    CC인 여친이 선배랑 룰루랄랄~ 즐겁게 보드 타는걸 보고 빡쳐서 2박 3일 일정동안 S짜 코스까지 탔었죠.
    그리고 재미에 빠져 14박15일 쭉 탔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집이 `도둑질 빼고 다~ 해보라는 집안이라서...` 집에서도 흥쾌이 물적 지원을 해줬내요.

    내년에는 스키 배워보려고요.

    참고로 보드 배우실거면 강사에게 돈주고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자세 위주로 꼭~~
    S짜든 카빙이든 이건 타다보면 다 하는데 자세는 쉽게 고쳐지지 않더군요.
    자세 잡는데 3시즌 그냥 보냈습니다.

    스키는 전문 강사에게 배울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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