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유출정보 확인이 된다 하여 카드사 홈피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와 이건 뭐 개인재산부터 각종 개인정보, 대출상황까지 완전히 다 털렸네요.
너무 황당해서 콜센타에 전화걸어 따지기도 뭐하고 이건... 뭘 어디서부터 수습해야 되나..
솔직히 개인이 할 수 있는건 카드 재발급 밖에는 없는거 같은데... 재발급 받는다 하더라도
이미 카드 외 적인 부분까지 유출된거 같아서 이것도 해결책이 될 순 없을거 같네요.
개인정보 보안이란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모든 기관, 단체에서 당연히 비용이 들더라도
보호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 비용을 쓸데없는 것으로 판단하니 매번 이렇게 유출이 되는거죠.
또 유출됬다 하더라도 그냥 기자회견 열어서 고개나 한번 숙이는 퍼포먼스면 그냥저냥 넘어가고....
한두번이 아니잖아요? 그나마 다행인건 올 8월부터는 개인정보 유출되면 벌금을 물린다고 합니다.
아마 여태까지 개나소나 개인정보 요구했던 관행은 어느정도는 개선되리라 봅니다.
그나저나... 카드고 뭐고 다 다시 신청해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