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남들보다 무식해서 아니.
어린 내가 앞길에 무지해서 많이.
니 친구들 잘나간다는 남친들 보다 훨 바빠
반지도 못 끼워주는 손 만지는 난 나빠.
그래서 1년 째 인 오늘 널 놓아주려해
힘들어 못보겠어. 넌 내 얼굴에 굶주려해.
이젠 주위사람에게 면목이 없어. 내겐 잼 아저씨 같은
언제나 든든한 버팀 목이 없어. 잼이없는 나같은 남잔잊어.
넌 좋은 사람 만날꺼야.
넌 누구보다 매력이 많아
우리 이야기와 너무 다른 만화
현실과 허구는 너무 다른가봐
나같은 호구는 벗어나 좋은 사람 찾아.가봐
이런 생각들만 머리속에 가득해
어떻게 말을 꺼낼까 아득해
용기를 내서 주먹을 꽉 쥐어
눈치 없는 눈물 샘이 오늘 미워
이제 헤어지자 로 끝냈어야 했는데
난 참 병신 같아서.
또 가타부타 말을 잇네
내 주절거림 뒤에 넌 장난 말라고
마지막 이벤트가 뭐 이리 재미없냐고
그렇게 또 이래 저래변명을 해.
함께있는 시간을 연명을 해.
끝엔 말했지. 이제 들어가자 해져. 못 있겠어.
너와 나는 이젠 심해. 너무 어둡고 깊숙해.
진짜 떠날 시간이 되었네 . 난 눈물에 욱해
물이 달랐던 너와 나
너란 바다에서 떠날 시기
더는 없을 너와 나의 위기
멋지게 돌아 설려 했지만 눈물이 터져
언제나 설레 왔던 너와 난 이렇게 앞 길만 번져
너와 사랑 한 것은 내 평생의 자랑이야
너를 더 아끼는 사람과 영원히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