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구하는 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네요.
학교 졸업하기 전에 어느정도 이름있는 회사 인턴으로
일하다가 2차면접 떨어지고 계속 피씨방만 다니다가
오늘 너무 답답해서 일자리좀 찾으려고 하니
죄다 경력직이고 오히려 중소기업들이 더 따지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친구가 현대삼호중공업 교육생으로 일하고
있어서 같이 일좀 해볼까라고 생각도 했다가 알아보니
정직원 되는 건 정말 그말대로 하늘의 별따기네요.
인맥이라는 말도 많고 친구따라 강남가는 것 같아서
이건 좀 아니다 싶구요. 가진건 몸뚱아리 하나뿐이네요..
답답해요 정말.. 하고싶은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