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호른 봉우리
마테호른의 북쪽 봉우리를 정복하기 위해
세 사람의 탐험가가 모였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험가들로
하나같이 자신만만했다.
이때까지 마테호른의 북쪽 봉우리는
사람의 발길이 닿은 적이 없었고,
언론을 이에 대한 관심으로 들썩거렸다.
기자는 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마테호른의 북쪽 봉우리를
정복하실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그러자 첫 번째 탐험가가 대답했다.
"제가 해 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는 두 번째 탐험가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젖먹던 힘까지 보태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탐험가인 청년은
기자의 질문을 받자
조용한 눈길로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마테호른의 북쪽 봉우리를 정복할 겁니다."
험준한 봉우리를 정복하는 데 성공한 것은
단 한 사람이었는데,
그는 마지막으로 대답을 했던 바로 그 청년이었다.
- 강혁수 / 새벽편지 가족 -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본 뒤에는
결과가 다릅니다!
- 목표를 구체적으로 떠올리고 웃어봅시다
. -
황무지
황무지를 일구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들판에 말뚝을 박아 경계를 표시하는 것이지요.
삶이라는 땅은 일 년 안에 모두 일굴 수 없습니다.
인생의 넓은 황무지 중에서 올해에는 어느 부분을
먼저 일굴 것인가를 결정하십시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우리 모두는
황무지를 일구는 개척자입니다.
처음부터 할당받은 면적이 따로 없습니다.
자신의 그릇에 따라, 꿈의 크기에 따라 스스로
말뚝을 박아 개척해 나갈 뿐입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그 넓은 황무지가 옥토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마땅한 순서가 있고, 단계가 있습니다.
때를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오직 자기 할 나름입니다.
(2009년 2월2일자 앙코르메일)
오늘 하루도 화이팅~!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