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킴본다고 보고 누워서 휴대폰깔짝대다 휴대폰 모서리에 찍혀서 아오~(경기못보고 잠듬..)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데 버스에서 산악아저씨들 지팡이에 옷걸려서 옷찟어지고
퇴근길에는 동작역에서 애기가 문닫히는거에 손넣는바람에 손바닥이 문에 낑겨서
나도 모르게 문 양쪽잡고 버티면서 도와달라고 외치니까 3명정도가 저랑같이 문잡고 버티네요;;
얼마나 시간이흘렀는지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마냥 잡고 버티는데 고등학생정도 되는애가
아래쪽에 레버당기더니 문이 열리네요 ㅋ..왜 이걸 생각못했을까....ㅠㅠ
더 우울한건 애가 엄마잡고 절 손가락질하면서 `저 아저씨나빠 우엉엉엉엉ㅇㅇㅇㅇㅇ엉` 하는데
애기엄마가 `알았어 엄마가 때찌해줄게 뚝` 이러면서 애 달래는데 더이상 그곳에 있을수 없어서
너무 창피한나머지 옆칸으로 옴겨서 이어폰끼고 볼륨 최대로하고 집까지왔네요.
내일은 부디 조용히 지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