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본인은 오랜 선수생활 접고 새출발 할려는 이시점에 금메달 하루이틀 뺏겨본것도 아니고

애초에 러시아에서 치뤄지는 경기에 러시아심판이 올라온 시점에서 항의를 하던지 아니면 마음 비워야지

국제대회는 원래 국가대항전이고 국가대항전은 원래 파워게임이란거 모르는거 아니잖아

정작 빙상연맹은 연아가 메달 따건말건 별 이해관계도 없어

오히려 빙연이 러시아 심판들에게 매수당했다는 시나리오가 더 그럴듯하다

지금와서 서명운동이니 항의니 선수테러니 한다고 해봤자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어

사람 죽기 전에는 아무것도 안바뀌는 나라에 살면서 괜히 그런데 에너지 낭비 하지 말자고들

김연아는 해탈하고 싶은데 영원히 고통받게 하지말고 이제 놔줄때가 됐어

어차피 10년쯤 지나면 러시아가 뭔짓을 했건 무슨선수가 넘어졌건 무슨심판이 몇점을 줬건

다 잊어버릴 일이야

예전 오노 사건때 보면 딱 답나오지

소트니코바는 본인이 반칙을 한것도 아닌데 찢어죽일것처럼 난리지만

오노는 본인이 스스로 직접 반칙을 하고도 태연자약했지

그럼에도 벌써 몇년이나 됐다고

둘다 은퇴하고 커피한잔 사주니까 이제 친하게 지내라 운운 하는게

이나라 기억력 클라스 아님?

지금 학교다니는 애들은 박세리가 누군지도 몰러

박찬호가 국내 들어와서 타석에서 목례좀 받았다고 까이는 세상에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난리들이야

군자의 복수는 10년도 짧다는데 우리는 안그렇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