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목요일엔 수다다

얼륙말궁뎅이 작성일 14.02.27 11: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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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검투사를 소재로 한 고전명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검투사들의 복근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본 건 아니예요 +0+//)

 

 

1. 벤허 (1959년 개봉, 2008년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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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와  동시대에 비슷한 나이로 살았던 주인공의 운명을 그린 영화

 

-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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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6년, 로마 제국 시대, 유다 벤허는 예루살렘의 제일가는 유태 귀족이다.

어느날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의 새로운 총독이 부임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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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총독 일행에 주둔 사령관으로 벤허의 옛친구인 멧살라도 함께 온다.

그러나 옛날과는 달리 그들은 로마와 이스라엘이라는 적대적인 상황에 의해 우정에 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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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신임 총독의 부임 축하 행진 중에 벤허의 여동생이 실수로

 기왓장이 총독 머리에 떨어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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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유대인의 계획적인 사고로 보고 멧살라는 무고함을 알면서도 벤허 가족을 잡아들입니다.

결국 어머니와 누이, 연인을 감옥에 보내고 재산을 몰수당한 채 벤허는 노예로 팔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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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5년 후 벤허는 죽음의 노예 함선을 저으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벤허가 젓는 배가 해적선의 습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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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는 이때 함대 사령관제독의 목숨을 구해줌으로써 제독의 양자가 되고 로마 자유 시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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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5년 후 로마의 귀족 생활을 하던 벤허는 가족의 소식이 궁금하여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온다.

고향에는 옜날 자신의 집의 노예만 홀로 집을 지키고 있었고..

돌아온 벤허는 친구 멧살라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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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호 아랍인의 지원을 받은 벤허는 멧살라와 함께 전차 경주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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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차 경주가 시작되고 결국 맛살라의 전차는 뒤집히고 벤허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멧살라는 죽음에 직면해서 벤허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나병에 걸려 나병 환자들이 사는

골짜기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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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둥이 골짜기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만나러간 벤허의 슬픔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벤허의 연인은 예수님이 기적을 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벤허를 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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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마침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억덕으로 십자가 형을 받으러 가는길이었다.

목말라 하는 예수를 위해 채찍을 맞으면서까지 물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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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노예로 팔려가던 중 나자렛 마을에서 벤허에게 물을 떠다주던 사람이 예수임을을 알아차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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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십자가에 못이 박혀 죽게 된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자 갑자기 하늘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고 기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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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여동생의 나병이 깨끗히 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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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사의 이야기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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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빛나는 시퀀스를 선사한 위풍당당 전차 경주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포함~!

 

이 영화는 미국영화를 대표하는 그리스도적 영화이지만

 오락성,예술성,작품성을 고루고루 갖춘 영화인것은 틀림없습니다.

 

 

--이어서 스파타커스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2. 스파타커스(1960)  139346988361057.jpg

 죽여주는 미드 '스파르타쿠스' 모작 1960년 1200만 달러를 들여 제작된 '스파타커스'

 

-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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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 시대, 로마의 폭정이 절정에 다르던 때 로마의 점령지 트레이스라는 곳에서

한 문맹의 노예가 스파타커스라는 아들을 낳았다. 반항하인 그는 13세가 되기도 전에 리비아 탄광에 팔렸다.

채칙과 쇠사슬의 태양아래서 그는 2천년간의 노예 제도 종식을 꿈꾸며 청춘 시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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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중 검투사 양성소 주인 바티아투스의 눈에 띄어 스팔타커스는 카푸이의 양성소에서 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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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훈련 속에서도 여자 노예 바리니아를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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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로마의 최고권력자 중 한 사람인 크라수스가 찾아와 검투시합을 요구한다.

크라수스에게 지명된 스팔타커스는 흑인검투사에게 패하지만, 그 검투사의 희생으로 죽음을 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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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니아의 매력에 반한 크라수사가 그녀를 데리고 이곳을 떠나자 스팔타커스는 검투사들과 의기투합

양성소를 장악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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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팔타커스를 필두로 곳곳의 노예를 해방시킨 무리는 날로 커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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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로 끌려가던 바리니아는 도주해 기적적으로 스팔타커스와 재회한다.

 

한편, 크라서스의 노예였던 시인 안토니누스는 스팔타커스의 부대에 합류 참모를 맡는다.

스팔타커스의 계획은 실레지안 해적의 배를 입수해 노예들을 모두 고향에 보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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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라커스의 주선으로 노예군에게 배를 제공하기로 한 해적들이 크라서스에게 매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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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노예군은 크라서스군과 정면으로 대치, 궤멸 당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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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팔타커스를 찾지 못한 크라서스는 바리아와 그녀의 아기를 데리고 온다.

 

6천명에 이르는 포로가 로마로 통하는 아피아 길가를  따라 늘어선 십자가에 못 박히고,

마지막 안토니누스와 함께 있는 자가 스팔타커스임을 직감한 크라서스는 그 둘에게 사투를 벌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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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도 아카데미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미술상,촬영상,의상상을 수상한 작품

어렸을 적 tv에서 방송해주는 것을 기억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검투사의 존재, 그리고 로마역사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영화~!

 

(미드'스파르타쿠스'도 빼놓지 않고 챙겨보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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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산책 여기서 끗~!

 

다그닥 다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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