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및 국내 의류 브랜드의 네임 벨류가 의상 단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큰 브랜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선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요 근래에는 이런 과정을 최소화 하여 웬만한 내수 브랜드보다 가격 대비 좋은 퀄리티의 동대문 도소매 상가(제일평화, 유어스, 에이피엠, 누존) 의상들도 제법 보이곤 합니다. 점점 해외 및 내수브랜드의 퀄리티의 차이 폭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 마티어스(Mathias) 라는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새로운 꿈을 향해 첫 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마티어스[Mathias] 브랜드 네임드 유래.
마티어스 라우리드센(Mathias Lauridsen) 일상적으론 마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1984년생의 덴마크 모델의 닉네임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방한을 한 적이 없어 유명하진 않지만 세계 모델 1위를 한 전적이 있는 인물입니다. 특히 구찌[CUCCI] 브랜드가 그를 매우 아낀다고 합니다. 그가 추구하는 패션 감성들이 우리가 나아가고자 감성과 잘 맞을 거라 생각되어져 지금의 마티어스라는 이름으로 브랜드 런칭을 계획 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디자인의 시작은 내수 브랜드든 시장이든 모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해외 여러 유명 컬렉션 의상들을 참고하여 국내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여 각자 모티브에 맞게 출시되곤 하는데 우리 또한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단 마티어스(Mathias)의 콘셉트는 모더니즘입니다. 도시적이고 세련되며 댄디한 의상 콘셉트를 추구합니다. 자체적으로 모티브를 잡고 있는 브랜드는 지방시, 발망, 탐 브라운, 버버리 프로섬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의상 제작에 필요한 소재, 패턴, 봉제에서 일찌감치 패턴이라는 학문에 심취하여 공부하고 브랜드 취직 및 좋은 스승님들 밑에서 연구한지 10년에 이르렀습니다. 의상의 핏은 이 패턴(설계)에서 시작됩니다. 건축에도 설계가 있듯이 전체적인 뿌리역할 하는 단계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듯합니다. 같은 패턴 아래 기술자의 따라서 재단(패턴 도면대로 그려내어 원단을 커팅 하는 작업), 봉제, 시야개 (실밥 제거 및 다림질, 포장 등 마무리 단계)를 거쳐서도 전혀 다른 의상의 느낌들이 나오곤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 및 핸들링 하여 가격대비 좋은 의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글을 마치며...
마티어스[Mathias]는 일반 디자이너 쇼핑몰로써 자리 매김 하는 게 끝이 아닙니다. 작디작은 디자이너 국내 브랜드로 시작을 하여 국내 서울 컬렉션 그리고 해외의 각종 컬렉션까지 진출하여 우리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 최종 목표이자 꿈입니다. 많은 시련과 장애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때마다 한걸음씩 성장하는 계기와 발판으로 삼고 항상 고객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써 입지를 다질 것입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 칼럼 연재 원고 제출용으로 써본거에요 앞으로 열심히 해보게용
곧 날씨가 더워져서 슬렉스와 티셔츠 셔츠를 주종목으로 가볼생각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