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사는 날 한국 대표로 올릴 대포.
대포 놓는거 아냐. 물론 폰 같은것도
반짝하는 여포보단 승자 조조가 되어
'장비'는 없어도 여기서 살아남아.
내가 맘에 둔 걸 매번 진실히 적어.
적어도 돌아봤을때 부끄러울 일 없게
업계 최고의 mc가 되려 부단히 노력해.
씬을 훔친다는 많고 많은 씬스틸러들.
야금야금 해갈 때 난 이 씬의 주인공을.
거머쥐곤 어그러진 문화가 바뀌게
각자의 real life가 노래에 담기게.
진짜들만 이곳에 부디 이름을 남기길
기도하듯 매일 기차게 가살 적어내.
귀 막힌 친구들을 위해서 기 막히게!
구린 음악 씻을만큼 나 여기서 '비대'해
기대해 내 가능성은 여기 누구보다 위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