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다크나이트에 조커로 출연한 고(故) 히스레저의 죽음을 다뤘다.

2007년 히스레저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나이트’ 속 악역 조커 출연 제안을 받았다. 그의 아내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 캐릭터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남편의 성격을 잘 알기에 강력 반대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히스레저는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커 역을 맡았고, 6주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고 조커 캐릭터 연구에만 몰두했다. 히스레저는 조커가 되기 위해 매일 일기를 쓰는 등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조커로 만들어갔다.

히스 레저는 결국 수면제와 신경안정제에 의존했고, 아내와도 이혼했다. 결국, 히스레저는 2008년 1월22일 미국 뉴욕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히스레저 일기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스레저 일기장까지 쓰면서 몰입했다니 죽음이 정말 안타깝다”, “히스레저 일기장 노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히스레저 일기장 너무 가슴아프다 아직도 죽음이 믿기지가 않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말 조커연기 대단했다고 느꼈었는데 저런 일이 있었군요....

영상이 올라가지 않아서 주소 첨부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04X3B9-dLU&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