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다 보면 꿈속에서는 평소보다 감수성이 높아져서 조그만 일에도 감정이입이 잘되잖아요
그래서 별거 아닌 꿈도 소설보다 재미난 이야기라고 느꼈는데 막생 깨보면 별거 아닌일이 많은데
이번에 꾼 꿈은 좀 재밌네요
제가 고3이 되서(전 7차 교육과정)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로 이중인격이 되는데 나뉘진 인격중 하나가 천재라 평소 치던 모의고사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전 그 사실에 기뻐해서 시험날마다 다른 인격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그게 랜덤발동이라 결국 수능날 발동되지 않아서 망했다는 내용
당췌 꿈이 꺠어나면 기억에서 잘 잊혀지는 지라 그 중간중간 꿈 속에서 재밌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기억나질 않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