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술이 과하게 된 상태에서 기억이 났다가 안났다가 한다는거 양해해주시고 봐주세요

사건시간은 새벽 4시 30분경~6시까지 입니다.

술먹고 자기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저한테 전화하려고 편의점에 들어갔었답니다.

4시 58분경 편의점 남자알바한테서 여자친구가 찾는다고 전화가 왔었고 손님이 있다며 끊었습니다

저한테 위치까지 설명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안심하고 여자친구를 찾으러 갔습니다

가는동안 전화를 16통정도했는데 그중에 2통만 받았고 여자친구 있으니 데려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가는데 시간이 한 40~50분 소요되는터라 편의점에 도착했을땐 여자친구가 없었습니다.

편의점 남자알바생이 여자친구 5분 10분전에 갔다길래 여자친구 집을 찾아갔습니다.

자고 있더군요. 깨우니까 갑자기 여자친구가 자기 강X 당한거 같다고 막 우는겁니다. 술을 많이마셔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편의점 남자 알바생이 여자친구 옷속에 손을넣어서 가슴 배 등을 만지고 키스까지 했다는겁니다.

이때가 새벽 6시 30분경이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술이 오르긴 했지만 수치심 모멸감을 느끼고 자기가 기억나는 부분을

또렷하게 말하는걸 보고 경찰에 신고함과 동시에 편의점에 찾아갔습니다. 남자알바생한테 여자친구가

성추행 당했다는데 경찰 불렀으니 경찰오면 해결하자 했고 그 편의점 남자 알바생은 억울한듯 계속 말했습니다.

근데 왠걸? 여자친구는 그새끼 얼굴도 못보겠다고 몸을 떨면서 우는겁니다 계속해서 술이된 상태인데도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썼습니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하지말라했고 만지지말라했는데 그 남자가

강제로 손목을 잡고 "오빠가..." 어쩌고 하면서 계속 자신의 몸을 만지고 키스를 했다는겁니다.

씨씨티비 확인 결과 10분에 걸쳐 성추행, 5분에 걸쳐 성추행 두번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물론 씨씨티비를 안봤구요

근데 그새끼가 성X 접촉까지 했다는겁니다. 바지를 벗겼는지 여부는 저도 씨씨티비를 보지못했고

그새끼가 한 짓을 자신이 대부분 다 인정했으며 하지만 강제로 하진 않았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지않습니까? 여자친구가 그렇게 하지말라고 울고 그랬다는데 술이 들어간 여자애를 힘으로 제압하고

손을 넣어서 가슴을 만지고 배를 만지고 키스를하고 성X를 접촉시키고

지금 너무 화가납니다 저는... 더 화가나는 이유가 뭐냐면 제가 데리러가는걸 알면서도 태연하게

"여자친구 여기 있으니까 데리러오세요 XX점 Gs25시 편의점입니다." 이렇게 전화를 받았다는게

사람새끼가 할짓입니까? 여자친구 그날 자살하고싶다는걸 제가 옆에서 다 보살펴주고 이젠 그래도

꽤 밝아졌지만 며칠전 일이라 속에 상처가 많이 남았을걸 압니다... 근데도 제앞에서 밝게해줘서 너무 고마운 여자친구고

지켜주고 싶습니다... 어제 형사분이 합의할 생각 없냐기에 단호하게 없다고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형사분이 그러더군요 범인이 사실은 인정했으나 강제성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제 생각에는 강간미수같은데 현재 성추행으로 형사절차 진행중이랍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 범인 새끼 인생 망칠수 있는 모든 방법을 좀 가르쳐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마음같아서는 찾아가서 죽이고싶은데

사회적으로 철저히 짓밟아주는게 평생 고통스러울거라 생각해서 이렇게 도움 요청합니다

제발 꼭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그리고 결과는 어떤식으로 날까요??..

지금 불구속입건 상태라서 구속될일은 없답니다 주거지도 일정한 사람이라하고

검찰에 넘어가면 약식으로 재판한답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여자친구가 밤 12시 10분쯤  경찰에 전화했는데

경찰이 한다는 말이 또 술먹었냐고 마치 여자친구가 술먹고 원인제공한것 마냥 비아냥 거린 것과

여자친구가 범인 마주치기 무섭다니까 학생이 그쪽으로 안가면 되는거지 않냐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네요

이 모든 내용을 내일 여자친구가 직접 경찰청 홈페이지와 신문고에 작성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경찰 정신 못차리네요 피해자한테 저따위 말을 지껄이는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