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살입니다.
12월 말에 인턴전환면접 떨어지고서 피시방 전전하고
친구랑 탱자탱자 놀다가 이번에 서류 넣은 곳도
떨어졌네요.. 에휴.. 자기소개서 글자수를 다 못채우고서
지원하는 바람에 떨어진것 같아요.
스펙도 보잘것 없고 그래서 자소서라도 신중하게 썼어야
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몸이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니 간절함마저 사라지는 것 같고...
다시 공채 뜰 때까지 무슨 일이라도 해야지 진짜 사람 사는것
같지가 않네요. 빨리 다른 여자랑도 만나고 그래야 하는데
돈이라는 기본적인 조건도 없으니 엄두도 안나고..
아침에 일어나서 빨리 무슨 알바라도 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