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1박2일,런닝맨,진짜사나이같은 요즘에 대부분 리얼리얼 거리면서 예능프로들이 많자나요..
저도 워낙 저런 프로들을 즐겨보는 편이라 말도안되는 극적상황이나 그런장면이 나올때도 앵간히 의심되는거 아니면
조작이나 대본이겠지 라기보단 저런일이 일어날수있겠지하고 나쁘지않게 보는편인데요..
물론 어느정도 편집이나 연출은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궁금한건
출연자들의 아주 사소한 대화나 제스처같은거까지 모두 설정인경우가 많은가요??
무도나 진짜사나이보면 흔히들할수있는 이야기나 농담같은거도 잘 하고 특히 진짜사나이같은건
일반인들도 많이나오는데 그사람들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 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무도에서 볼트만나러 갔을때도 대본인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스컬이 하하한테 볼트 만나는건 이미 다 섭외되있고
방송에서만 그냥 즉흥적으로 만나는거 설정하는건줄 알았는데 진짜로 걍 준비없이 리얼로 가는거알고선 놀랬다던데..
저런말까지 할정도면 그렇게~까지 연출이나 대본은 아닐거 같아서요..
근데 이번에도 진짜사나이 헨리 수학문제 풀때 편집해서 좀 연출했다고 말많던데..
저 말인즉슨 내무실에 갑자기 pd가 등장해서 "이렇게하면 재미없으니까 저렇게해서 재밌게 바꾸고 다시갑시다"
저런다는건가요??ㅡㅡ
제가 눈치가 없는건지 난 대부분은 그냥 그사람성격 그대로보이던데..
암튼 여기는 워낙 다양하신분들이 많이계시니까 잘 아시는분들 많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