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동물농장에도 나왔는데 고양이한테 잘해주던 어느 아줌마가 목장갑을 끼고 일하는것을 냥이가 보더니

그담부터 계속 목장갑만 주워서 갖다주는걸 본적있는데요..

짱공에도 고양이한테 별 이상한것들을 받았다고하는 댓글들을봐서..ㅋ

근데 저도 얼마전에 짤이랑 똑같이생긴 터키쉬앙고라 오드아이가 집 주변에 버려져서 제가 며칠동안

먹을거도 챙겨주고 놀아주고 그랬던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집근처에서 숨어있다가 저만보면 스윽 다가와서 머리랑 얼굴을 막 문대고 그랬어요..

또 어느날은 제가 집에 들어가는걸 한번보더니 그걸 기억하고는 맨날 밤새도록 문앞에서

저 나오라고 야옹야옹~ 거리더라구요;;

근데 걘 나한테 아무것도 안주던데..

만약 제가 돈을 좋아하는걸 알았다면 저한테 돈을 물어다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