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뉴스에 생존자 희박이라고.. 나올 것 같네요..
이미... 다 알면서.실종자 290여명이라며 기사만 나오고.
아까 집에 오는데 집이 안산 근처라 동네에 들렀다가
안산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뒷자석에 여학생이
울면서 통화하더군요.. 엄마한테 뭐라고 막 하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괜찮을 거라
고..아마 그 학생의 언니가 그 배안에 있는 거 같던데..
진짜 눈물이 나더군요...주변 사람도 정말 안타까워하고
이번 사건은 너무 슬프네요.. 기적이라도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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