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세월호 사건의 댓글과 글을 보니 우리가 정답을 말하는것에 너무 길들여진게 아닌가 싶어요
언론과 상식에 기반한 내용에 우리가 알고잇는 정답에 누군가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그 의도는 선동이고 선동이 아니라면 지능이 낮은것이다
이러게 쉽게 결론을 내더라구요
도대체 우리 국민들은 서로에 대해 뭘 선동하는걸까요?
제주위엔 세월호 사건을 보며 눈물짓고 생때같은 애들
불쌍하다 아무것도 안하는것 같다
이렇게 왜 안할까 의문하거나 답답하다 표현하는분들이
많으신데
그분들이 자신의 가족이나 친지에게 과학적 사실과 어긋난 내용을 말한다고 혹은 정부에 대해 실망이라고 말할때?
뭐가 선동일까요?
짱공에 올라온 최근글을 보면 이렇게 하면 안됫을까?
저렇게 하면 안됫을까?
이렇게 안해 정부에 대해 불만이다 라고 쓴글들이 잇으면
댓글들은 거의 무식하면 꺼져라는 식이던가
선동꾼이다 라는 댓글이더라고요
제가보기엔 그냥 이상황이 답답해서 안타까워서
한마디 하는거 같아보이는데 이게 선동이다 무식이다
매도 당하는거 같아서요
지금상황에선 애들은 구하기 어려웟다 란 요지로만 대답을 해야 욕설과 무지를 피하는 분위기 인거 같아 답답하기도 하네요
gghrdd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