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창립기념 세일 한다해서 갔는데 애들 데리고온 엄마들이 많더군요.
애들한테 카트를 맡기니 애들은 마치 카트라이더라도 된 마냥 쓩쓩 다닙니다.
아주 큰 대형 마트가 아니라 카트 지나가면 슬쩍 비켜줘야 되는데 애들은 제가 비켜주기도 전에 그냥 치고 지나 갑니다.
더 쩡나는건 엄마는 애들 말릴 생각 안하고 대신 사과할 생각도 안하고 장보기 바쁘더군요.
기껏 한다는게 시선도 안주고 얌전히 있으라고만하고...
아 무슨 마트가 애들 놀이터도 아닌데 부모가 좀 애들 좀 말려주지 신경도 안쓰고 짜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