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 연속으로 무서운 꿈 -.-;;

파워방구맨 작성일 14.04.23 22:02:49
댓글 1조회 1,446추천 0

 

139825724286183.jpg

 

위 사진은 제가 꿈 속에서 봤던 광경과 그나마 제일 비슷한 장소를

 

구글을 통해서 찾아냈습니다.. ㅡㅡㅋ;

 

1일차..

 

정황부터 말씀 드리면 꿈 속에선 저렇게 밝은 상태가 아니였고..

 

굉장히 어두웠습니다 새벽 3~4시라고 꿈속에서 느꼇습니다

 

안개도 자욱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 혼자 저런 길을 걷고 있더군요

 

앞을 향해서 쭉이요..

 

근데 저 멀리서 저를 향해서 걸어오는 사람 형체가 보였습니다

 

전 그 형체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누군지도 모르고.. 주위에 아무도 없고

 

어딘지도 모르는 이 숲길에서 도대체 누구일까 ...

 

너무 무서웠지만... 저도 쭉 앞으로 갔습니다..

 

뒤로 갈 생각조차 안하고 그냥 앞으로 쭉 걸어갔어요..

 

쭉 가다보니 서로 마주치는 순간이 왔는데

 

전 그냥 슬쩍 쳐다봤습니다.. 그 형체가 절 쳐다본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  사람 형체의 캄캄한 존재 였어요.. 그러고 나선 깼습니다.

 

이런 꿈은 처음이라 깬뒤에도 기분이 정말 안좋더군요

 

어렸을때 강시가 따라오는 악몽 이후로 또 강렬한 악몽을 꿨습니다.

 

그리고 2일차..

 

또 똑같은 장소에 저는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꿈속인데 자각 하고 있었습니다

 

아 여기 저번에 왔던곳인데..... 그리고 사람 형체..

 

하지만 전 또 앞으로 걸어갑니다.

 

여전히 주위는 정말 어둡고.. 그저 빨리 빠져나가고 싶을뿐...

 

근데 또 앞쪽에서 사람 형체의 무언가가 걸어 오는게 보이더군요

 

근데 이번엔 1명이 아니라 되게 많습니다

 

몇명인지도 모르겠네요 꽤 많았거든요

 

하지만 날이 너무 어두워서 누군지는 아무도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별로 안무서웠어요..

 

그 사람 형체의 존재들이 단체로 있어서 그랬을까요?

 

어차피 저들도 사람일꺼야.. 나랑 똑같은..

 

저랑 마주치니깐 그냥 슥슥 지나가더군요..

 

이번엔 쳐다보지도 않고 신경도 안썼습니다..  

 

왜 내가 가는 방향으로 가는 사람은 없을까.. 라고 생각하던 도중

 

꿈에서 깨버렸습니다

 

 

 

 

파워방구맨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