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짤은 제가 요즘 빠진 정도전입니다.
몇개월 전에도 고민을 올려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나서 다시한번 도움을 구합니다.
저는 작년에 입사해서 운좋게 인정을 받아 8개월만에 주임으로 승진후 나름 만족 하며 화학 플랜트 설계일을 하고 있습니다.
헌데 문제는 직원들이 계속 얼마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고 있습니다.
올해만해도 지금까지 저희팀만 4명이 들어왔다가 나갔습니다.
다른 팀까지 합치면 7명 정도 들어왔다가 나간겁니다.
이게 처음에는 못버텨서 나가나 싶었는데 슬슬 저도 스트레스를 받고 내가 바보처럼 버티고 있는건가란 생각도 듭니다.
거기다 진행하는 프로젝트만 2개인데 실질적으로 작업하는 사람은 저랑 사장님 둘뿐입니다. 업무량도 너무 많고 그냥 쌓여
있는거 멍하니 보고만 있습니다. 그리고 말이 설계지 각종 도서작업, 견적작업, 거기다 설계작업 출퇴근거리도 왕복 3시간
인데 경력도 이제 1년이라 이직도 쉽지 않을거라 생각되고요.
앞으로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플랜트업게 형님들의 따금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프로잭트들이 다 해외잡이라 만약 납기후에 문제가 생길경우 설계자가 직접가서 오랫동안 머무는
경우도 있나요? 2~3개월은 버틸 것같은데 만약 6개월 이상 있을 경우는 좀 힘들 것 같아서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