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출근 하려고 빌라 1층 현관에 둔 자전거 자물쇠를 풀고 주차장으로 나왓습니다! 출발 하려고 페달을 밟는 순간 '엥????' 헛바퀴가 도는겁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봣더니 체인이 빠져잇더군요!??!! 어제 동네 한바퀴 돈다고 40키로 정도 타고 정비도 해둔 상태엿습니다ㅠㅠ 몇일 전에는 앞바퀴도 살짝 풀려잇어서 정비에 신경쓰는데....ㅠ 아침부터 짜증이 낫습니다! 그러다가 이내 두려움으로 변하더군요! 앞바퀴야 제가 신경 안 써서 그럴수도 잇지만 가만히 서 잇던 자전거 체인은 일부러 빼지 않으면.... 한번 이런거 몇번이고 다시 할수도 잇겟구나 싶더라구요ㅠ 자기 손 더럽혀 가면서 체인 풀러 놓을 정도면 다음엔 무슨짓을 할지.... 살면서 남한테 피해 안 주며 살앗다 생각하는데.... 무섭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