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을 포함해서 서울에서 버스나 지하철 탈때
나이든 사람들 왜이렇게 그냥 팍팍 치고 가면서
미안하다는 말도 없는지.. 지나가면 지나간다고 한마디만
해도 비켜줄텐데 말이죠. 한번은 어떤 아줌마가 가방으로
팍 치고 지나가는겁니다. 그래서 '아이씨' 한마디 했는데
뒤로 쳐다보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뭘 잘했다고 쳐다봐'
라고 했더니 '아니 그게 아파요?' 라는겁니다. 어이가
없어가 '쳤으면 미안하다고 하는게 먼저 아니에요?' 라고
하니 '아니 그게 그렇게 아프냐고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아니 사람을 쳤으면 미안하다고 하는게 상식
아니에요?' 이랬더니 '그래 나 무식하다!!!' 이ㅈㄹ하길래
'무식하면 죕니다 죄' 이러고 간 기억이 있네요... 이게
현실입니다 아직 한국의 현주소. 뉴욕이나 도쿄 놀러갔을
때도 사람은 많았는데 서로 안부딪힐려고 조심조심
움직이는데 그때 많이 느꼈습니다. 아 아직 이놈의 나라
는 한참 멀었구나.. 그런 사람들이 할일없어서 아침부터
나와서 투표하는 나라니 원... 최근엔 도시경제학을
공부하면서 느낀건 출퇴근시간때만 노인들이 공짜로
교통수단 이용하는것만 없애고 제값내고 타게만 해도
기회비용이 낮기때문에 이용이 덜 할거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그런 공약 내걸면 노인들이 안뽑아주니
안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해외로 나가서
살던가 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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