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사서 안피우게 된지 꽤 됐는데 갑자기 어떤 라이터에 꽂혀버렸네요. 나이가 드니까 (20대 대탈출) 이런 빈티지한 것에 꽂힙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3vLxUp0T5g
S.T. Dupont 이라는 프랑스제 라이터인데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그런데 이런 거 있으면 담배 피울 맛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뚜껑 열리는 소리가 예술입니다. 할리 데이비슨 엔진소리같이 이 라이터도 뚜껑열면 울리는 소리가 특징이라고 하네요. 제 위시 리스트에 적어놔서 나중에 형편이 되면 사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