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세월호 참사 발생 54일 째인 8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은 한 학생이 희생자와 실종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다 오열하고 있다.2014.6.8
잊지 맙시다. 잊으면 안됩니다.
4월16일
승객의 안전보다 돈을 먼저 생각한 선주와 선원들
그들의 뒤를 봐준 부정한 관료들
그리고 제 역활을 하지 못한 언론과 정부의 무능한 대처
이를 방치한 우리 사회가
200명이 넘는 아까운 아이들을 바닷속에 수장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