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7살이며 처자식이 있는 직장인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사건개요]
2014년 6월 9일 (어제) 저녁 11시 30분경 회사에서 회식을 한 후 택시를 타고
호계3동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후문에서 내림
관리사무소 옆쪽을 지나다가 한무리(약5명)의 고등학생들이 보도블럭에 앉아 있었고 집에 가는 길이라 그 옆을
지나가는 찰나에 고등학생 무리중 누군가 소리를 지름.
이에 돌아서서 소리지른 학생을 보고
`나보고 소리 질렀냐?` 라고 물었고 이에 소리지른 학생의 옆에 있던 A라는 학생이
`아저씨한테 그런거 아니거든요!` 라고함
`모 임마! 아니면 아니지 말을 왜 그렇게 싸가지 없이 하냐?` 라며 왼손을 위로 올려 때릴려는 시늉을 함
이에 A학생이 `때릴려구요? 아저씨 돈 많으세요?`라고 하길래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뺨을 한대 때림.
이에 A학생 옆에 있던 학생이 바로 전화기를 들어서
`야 !경찰에 신고하자 깽값 받아야지`라며 신고함.
경찰이 오니 아파트에 순찰하시는 분들이 와서 경찰에게 `저놈들 상습범이에요. 오토바이로 저녁내 시끄럽게
하고 소리지르고 하는데 가라고 해도 대들고 아주 질이 안좋아요` 라고 얘기함.
결국 저는 A학생과 같이 호계 파출서로 갔고, A학생 아버지가 와서 저보고
`술취해서 애들 때리는 저런놈은 콩밥을 먹이고,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해주세요!`라며 경찰에게 호소함.
경찰이 경찰서에서 출두 하라고 할거라며 귀가 조치.
이상입니다. 제가 경솔하고 무지한 부분 인정합니다.
궁금증 :
1. A학생측에서 합의를 해주지 않았을 경우, 제가 받을 수 있는 형벌은 어느 정도 인지인가요?
(절대 합의를 해주지 않겠다고 파출소를 나간것을 보고 드리는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