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핸드폰을 잃어버렸네요..
제꺼가 아니라 어머니껀데..
지금 택시회사도 다녀왔습니다.
요점부터 말씀드리자면
어제 저녁12시?경 어머니가 폰을 두고 내리셨구요.
제가 12시30분쯤 어머니가 폰을 두고내린거같다고 전화를 했죠.
받았습니다. 기사분이. 그래서 회사위치와 이거저거 물어봤는데.
정말 미련한건..
제가 잠결에 통화하는지라.. 그 기사분성함,택시번호,통화녹음 .. 아무것도 안물어봤네요..
다만 회사명과 위치만 묻고 그대로 끊고 오늘 회사를 찾아갔던겁니다.
위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기억나는건 기사목소리와, 회사위치를 설명해줬다는거
새벽4시에 교대한다는거.. 이것밖에 모르니
택시회사도 처음엔 도와주려는듯하다가 너무 정보가 없으니 찾기힘들수도있다고 하더군요..ㅡㅡ;
그래서 미터기에 GPS연동되서 타고내린정보 같은게 안남냐 그랬더니
우리회사엔 그런거 없다고 하더군요. 카드썼으면 카드내역정돈 나올수있다는데
그외엔 아무정보도 없다고..
경찰신고하려면 하라고 하더군요..
이거원..
잃어버린 자체가 잘못이기도 하지만
회사에 맡겨두면 찾으러 간다고해서 갔더니 폰은 이제 꺼져있고..
이거 뭐 경찰신고하면 그냥 생각상으로는
야간조 사람들이 많지 않은걸로봐서 두세분 만나보면 금방찾을꺼같은데
그렇게까지 해줄까요??
그냥 없는셈 치는게 좋을지 ㅡㅡ;;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