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에 어떤 전화를 받았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제가 10년도쯤에
파란인가 파랑인가 무료통화서비스를 가입했었는데 처음 일년치만 납부하고
이년치 삼년치를 안내서 그게 몇일후명 200만원가량 제카드로 결제가 된다는 시베리안 허스키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그때쯤에 그런서비스에 가입한건 얼추 기억이 나는데 이게 전화상으로
계약했고 계약서가왔는데 이런 허스키새끼같은 말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구두계약이면 녹음한 내용이 있을텐데 그겇 들랴달라 못믿겠다 이러니깐
자기회사방침이 삼년이 지나면 지워진다는 액션을 취하면서
제가 계약을 믿든 못믿든 제신용카드에서 돈이 어차피 빠져나가는데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안한것도 있고 해서 원금을 차감해주겠다고 갑자기 친절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나 깎아줄껀데요 이러니까 고작 구십에서 구십오장도만 깎아주고 나머지는 결제해야된다네요 ㅡ ㅡ
아 ..열받아서 일단 내가 운전중이니까 오후에 전화달라고했는데
이거 이쌍쌍바같은 여자남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되죠?
경찰소 가야되나 ㅡ ㅡ
아놔 예전에 영어책 사기당한이후로 오랜만에 멘붕을 겪네요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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