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정말 오랜만입니다.
글도 거의 안 쓰는데 오랜만에 쓰게 되네요.
제목과 마찬가지로 키우던 강아지가 어제 눈을 감았습니다.
14년을 함께 해서 그런지 정도 많이 들어서 어제 정말 많이 울었네요.
비록 동물이고 강아지지만 마치 가족 같이 생각을 해서 그런지 참 마음이 아픕니다.
언젠가는 이별을 해야 할 날이 올 것이고,
이런 순간도 다 순리라고 생각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참 허전하고 슬프네요.
나이를 한 두살 먹으면서 사람을 잃어 간다는 것도
가슴 아픈 일인데 반려동물의 존재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습니다.
조금 더 잘 해줄걸 하는 후회가 많이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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