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중에 옆에 다른 회사 회식하는 걸 봤는데
부장, 차장정도 되는 사람들이 여직원을 사이에 앉아서는
팔 주무르고 어깨동무하고, 뽀뽀하려고하고...
다른 테이블에 또 다른 남자직원은 여자 등판 쓰다듬고
더 웃기는건 대리정도에 얼굴 반반한 여자사원은 부장정도되는
사람 옆에 앉아서 팔짱끼고 배만지고, 손만지고...
우리 누나나 여동생이 저렇게 당하고 있으면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쳤을 광경이었어요.
금융권처럼 보이는 회사였는데 원래 그런가요;;;;
성범죄 예방, 직장 성희롱 예방교육같은데서 보던 부적절한
내용들을 눈앞에서 목도하니 참 마음이 싱숭생숭하더라구요
여의도사람들이 원래 그런 사람들이 많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