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선풍기 올렸던 사람인데요..
아직 일이 해결된건 아니지만 직원의 사과 받고나니 좀 마음이 풀리네요.. 환불 했고 해당 직원의 사과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선풍기 없이 오늘 하루 지내야 될것 같지만(곧 나가야 되서..)
제 글에 비추가 많았던 것도 제가 생각없이 흥분한대로 글을 써서 그런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글 올린 이유는 화날때 화를 누그러 뜨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렸을때 화를 참지 못해서 초등학교 시절에는 좀 많이 싸웠어요..
커가면서 화를 참는 방법 보다는 화가 나도 신경 안쓰려는 방법쪽을 터득한것 같아요..
철없던 시절처럼 막 싸우진 않지만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무시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때는 흔한 인터넷 용어처럼 혼자서
부들부들하네요... 그 상황에서 말을 하려니 당연히 막말이 나오는거구요.. 오늘도 그랬었고 상당히 흥분한 상태였구요...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평소에 화나면 계속 참다가 결국 못참으면 한번에 터뜨리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해서는 안되는 말을
많이 하고 그 친구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버리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화를 참나요? 이런 성격 고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