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면접이 있던 날 지각을 했습니다...
야간일 끝내고 집에서 대충 씻고 옷만 갈아입고
바로 출발했었거든요. 어느정도 시간 맞춰서 갈 줄
알았는데 지하철 타고 가다가 좀 늦을 것 같아서 지하철
내리고 택시를 타니 차가 막히는 바람에 더 늦어버린겁니다.
9시 30분까지 도착을 했어야 했지만 도착시간은 열 시..
일단 늦을 것 같다고 연락을 드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늦었구요. 그나마 다행인게 1조가 아닌 2조여서
면접은 봤습니다. 면접관님은 모르는건지 모른척 했던건지
지각에 대해선 물어보지 않았구요.
일단 면접은 굉장히 잘 봤습니다.
지각만 아니라면 무조건 붙을 자신이 있을 정도지만
면접관분이 면접볼 땐 지각한 걸 몰랐어도 알게 되겠지요?
내일 발표인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