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10년만에 소개팅은 아니고 선이죠 이제..
암튼, 내일 약속이 잡혔습니다.
제가 낮에 너무 더워서 움직이기 싫으니 저녁쯤 보자했고,
여자분께서 호텔에서 밥먹자고 하네요.(ㅡ ㅡ)
뭐,, 만나봐야 알겠지만 벌써부터 거부감이 들긴 합니다.
강남쪽 호텔에서 밥먹을 건데요,,
밥먹고 뭘 하면 좋을까요?
제가 말주변도 없고 말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식사도 좀 일찍 끝날 것 같은데요..
식사 하고 커피숖 가나요?
할말도 별로 없을거 같은디 커피숖까지 가면 좀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다른 일정을
찾아보려해도 뾰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식사 후 코스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