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조금 특별한 경우가 있어서
여쭤보려 합니다.
내일모레면 할아버지 연세가 망백이 되십니다.
서류상으론 26년생이신데 제가알기론 등록이 늦어서
23년생이 맞으실 겁니다.
그런데 아직 정정하시고 농사를 지으시는데
사업차 부산 ㅡ 경북까지 차를 직접 끌고 다니십니다.
그것도 80년대 구식 엘x트라 스틱을 끌고요 ;;
아직 면허 갱신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다곤 하시는데
보통 어르신들 나이가 드시면 노안도 생기고 하셔서
운전하기 힘드시다는데 75세정도면 이제 운전대
잡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제가
아직 면허가 없어서 운전을 쥐뿔도 모르거든요;;
혹시나 백수가 되실때까지 운전하신다면 가족끼리 의논해서
한국기록원에 등재해드리고 싶은데 그건 제 바람이구요
이제 나이도 생각하셔야 해서 운전은 못하게 말려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네요 ㅠ
경포대포경과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