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8살에 2년정도 일한곳이 있는데 처음에는 알바로 들어갔다가 1년째부터 인턴으로 나름 열심히
일했는데 오늘 이번달까지만 하고 나가야겠다는 통보를 받았네요...같이 일하던 동기들몇명도 같이...;;
다른지점이 없어지는 바람에 그곳에 일하던 직원들(짬이 높은 직원들인듯)이 제가 일하는 곳으로 통합될거 같아서
라는데...이유야 어쨋든 좀 속상하네요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손님들 투정 다 받아가며 인상한번 안찌푸려가면서 열심히 일했는데 사회생활에 이런면이 꽤나 많다고는 들었지만 오늘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랑 치맥한잔 하면서 속 좀 앓았네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오늘 바로 때려치우고 나오고싶었는데 뒷마무리는 항상 깔끔히 하려는 버릇때문에 하라고 하는 날까지만 하려구요.
덕분에 다음주에 소개팅 받기로 한건 접게되었네요 나름 생일선물로 권유받은거였는데^^;;;
뭐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직장을 찾으면 되겠죠
짱공에도 저보다 훨씬많은 경험을 가지신 분들께 조언을 좀더 받고싶기도 하네요
좋은밤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