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겸둥이 얼륙말이 삐진거 같아서 얼륙말의 인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돌아와. 얼륙말. 너뿐이야. 정말이야.
얼륙말 6세때. 캔자스의 한 농장에서 태어나 바다에 누워... 아니...
암튼 뛰어논다고 정신없던 시절
한참이나 뛰어놀다가 멀리까지 와서 집이 어딘지 까먹은 얼륙말..
헤메는 모습도 귀엽다.
얼륙말12세. 세상의 재미를 알아갈 때 쯤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가족이 아프리카로 이주하기로 한 것.
사실 키워져 살고있던 농장이 아프리카로 이전하면서... 같이 가게된다. 아직은 해맑은 모습.
얼륙말의 18세때 모습. 아프리카로 온지 5년째 되던 날.
뭔가 생각에 잠겨있다... 사실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그 버릇은 현재까지 이어져 온다.
얼륙말 22세.. 이제 집안 경제사에 끼어들 때.
농장에서 자유롭게 살다가 가끔 와서 관광객 맞이를 해달라고 해서.. 두둑한 하루 일당을 받기위해
가끔씩 농장에 가서 이렇게 관광객 맞이를 해준다. 생각보다 쏠쏠.
가끔씩은 무술연마에도 힘쓴다.
손버릇이 좋지 않은 관광객이나, 짱공에서 짜증 날때엔 이렇게 악어 아저씨에게 한 수 가르침을 받는다.
악어 아저씨에게 받은 가르침으로 옆집 샘(31.사자.무직) 아저씨에게 썰을 풀다가 기습을 해본다.
숙취에 쩔은 쌤은 어쩔물 몰라하며 "미친ㄴ... 미친ㄴ..."을 연발한다.
숙취 사자 샘을 이겼다고 좋아하는 얼륙말.. ㅉㅉㅉ...
내친김에 친구한테도 악어아저씨에게 배운 물기를 써먹어보는 얼륙말...
친구왈.. "미친 ㄴ... 미친 ㄴ... 부들부들"
이제 왕따가 된 얼륙말...
"아.. 다시 짱공 오빠들에게 돌아가야겠다..."
짱공에서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는 얼륙말..
얼륙말의 미래는 희망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