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회원여러분

다름이아니라 이사를 준비하고있는데요

결혼하기전에 1-2년 여자친구와 함께 살기로해서 집을 알아보고있습니다.

제가 월세 2000에 100짜리살고

여자친구가 3000에 150짜리 살고있어서

둘이 월세가 장난 아니라서..

몇년동안 계산해보니 너무 아깝더라구요

현재 둘 다 사업을 하고있어서 유용할 수 있는 현금이 많지않아

전세의경우 전세자금대출까지해서 2억

그리고 월세를 산다면 5천에 100만원(공과금 포함)

정도 선에서 진행해서 돈을 좀 모으려고 합니다.

요 몇주 전보다 살짝 낮게 잡았습니다.

집은

전입신고 가능한 분리형 원룸 오피스텔이나

신축다세대 투룸정도였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일하는곳이 강남이라서 강남과 가깝다기보다는 강남으로 오기 편한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우면 더 좋겠지만 이미 가까운곳은 엄청나게 비싸더라구요

일단 옥수 , 금호 ,왕십리 ,한남동은 강남보다 더비싸고

매물도 많이 없더라구요

강남은 저가격이면 무슨 쓰레기같거나 너무 좁거나... 

알아보던중

이번에 행당동에 지어진 서울숲 포스코더샵 오피스텔이 꽤 괜찮더라구요

사전점검때가서 찍어본 사진이예요

카스에 올렸던건데..

http://www.seoulforest-thesharp.co.kr/e_cyber/index.asp?hTYPE=2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구요

실내가

딱 제가 원하는 타입이라서

살짝 무리가되도 가볼까 했거든요...

결정은 했는데...주인이 갑자기 시세를 올리고

(현재 계속 뛰고있어요...ㅠㅜ)

사업자로 해서 전입신고도 안되고 부가세도 내라고하고..

그래서

틀어졌어요..

그리고 강남권에는 그나마 토미하우스가 좋긴하던데

대략 월세가 오버가되구요

그래서 다른동네를 좀 알아보고싶은데

다른동네를 가본적이 없어서 교통도 잘 모르겠고

집들은 또 어떤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짱공 회원님들께서

괜찮은 동네를 추천해주시면

하루 날잡아서 그쪽동네들을 하루종일한번 돌아보려구요..

인터넷매물들은 거의다 거짓이고

피터팬같은곳은 끝도없이 많은것중에 맘에드는거 하나도 없어서

보다가 지치구요....

차라리 적당한 동네를 추천받아 직접가서 돌아다녀보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산쪽도 괜찮은집들 많아보이던데...

뭘 알아야죠..ㅠ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벌써 두달동안 알아보기만해서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