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지는 아니지만
엔젤암 이라는 만화책이 있습니다.
8권 완결이던가, 정말 이미지를 찾기 어렵네요.
일단 그림을 잘 그려요.
캐릭터성도 좋고 작가의 성장도 볼 수 있습니다. 연출도 좋고요.
잘 나가다가 작가가 귀찮아 졌는지 대충 마무리한 감이 있는 작품 입니다.
로도스도 전기 중 하나의 만화도 있습니다.
이 작품이 한국 연재도 없이 보통의 단행본 만으로 들어왔는데
인기를 끌자 a4 사이즈의 큰 책이 또 발행되기도 했습니다.
작은 책이랑 큰 책 둘 다 샀는데 큰 책은 인기에 힘입어 돈 벌어 먹으려 했는지 퀄리티가 망이어서 몇권 나오다 접혔네요.
그리고 당시 영챔프던가 우리나라 프로 작가가
이 만화의 연출을 그대로 따라해서 실망한 적이 있네요.
레드 블러드.... 컷의 구성과 연출이 똑같았음.
마니아 들이 있는 작품 입니다.
고교때는 제가 돈이 없어서 못 샀는데...
지금 구하려고 온통 뒤져봐도 없던 만화책 이에요.
완결인 13권이 조금 적게 발행이 되어서. 몇번이고 낚여서 겨우 중고로 완결을 모은 작품입니다.
이거 12권 까지는 일반적으로 있는데. 13 완결은 없어서 정말 고생했었네요.
지금은 13권 가진 사람이 가끔 나오지만...
이것도 정말 큰 이미지가 없네요.
보다 보면 계속 빠져드는 작품 입니다.
이건 탄탄한 스토리에 인물과의 관계도, 때로는 좋은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작품 입니다.
사가. 라는 말을 쓸 만큼 괜찮은 작품 으로
한 공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인데 별로 판타지적 요소는 없고
그냥 작가의 스토리에 합승해서 읽어나가는 느낌
그나마 최근에 나온 유형성경 쿠-크라 에요.
단 2권으로 되있는데 원작인 소설판은 도조히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혼자 남게 된 소년이 아버지의 연인 이었던 여자의 저택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 입니다.
쿠-크라를 제외 한
엔젤암과 에르나사가는 그 누구를 보여줘도 만족감을 주던 작품 입니다.
만약 주위에 있다면 읽어도 아깝지 않은 만화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