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불꺼진 어두운 밤길아래
너와 함께했던 가벼운 발걸음
이제는 다 지나가버린 바람
하염없이 하루종일 책상앞에 앉아
그대얼굴 그리고나면 다음장면이 기다리고
시간은 멈춘듯 채색이 펼쳐지면 너는 환하게 빛나고있으리라
너는 그렇게 빛이나고
나는 이렇게 기다리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