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이 해군의 작전에 문제가 없는 확인하기 위해서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목포지원에 따르면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이 해군 3함대를 사령부를 상대로 증거보전을 신청하였으며 오는 3일 오후 2시에 준비기일을 연다고 연합뉴스가 2일 "세월호 유족, 해군 구조 작전 증거보전 신청" 이란 기사를 통해 보도하였다.
이 기사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세월호 사고 당시 해군의 레이더 영상, 해군이 해경과 주고 받은 교신 자료 등을 요구하며 증거보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사고 당시 해군 등의 구조 및 수색 작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하였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세월호 유가족들이 해군의 교신내용과 레이더 영상을 분석할 능력이 없기에 이 자료들을 제3자에게 보여줄 수 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국가안보와 직결된 부분들이 고스란히 언론에 노출될 수 밖에 없게 되며 이는 곧 북한에 우리의 해군 전력이 그대로 노출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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