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사고가있어서 제사를 지내지는 않았습니다
저희집이 큰집이고
아버지 밑에 동생. 즉 작은아버지가 계시는데
이게 참 묘합니다.
저는 제사를 지내지는 않아도 밥은 먹으러 오겠지? 했는데
역시나 언제나그렇듯 말뿐이더군요
제가 이렇게 싫어하는 이유는
2년전인가
연락도 안하고 받지도않고
추석때 오지도 않더군요
수십년동안 제사지낼때 음식하는거 도와주러 오지도않을뿐더러
이런 모습에 화가나 친척 형제들에게 화를 냈죠
그러더니 작은아버지가 전화와서 하는 개소리라고는
이번 추석은 외가로 가기로했답니다
그 생각에 우리는 호구인가?
너무화가나서 지금까지 인사는해도 말은 하지도않습니다
정말 간사한게 돈없을땐 뻔질나게 드나들더니
재개발문제로 돈좀버니 태도가 바뀌네요
에휴 제 생각이 삐뚤어지고 모나서 이해 못하는거겠지요
그냥 푸념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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