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형님들,
그냥받아들여 이하 그받여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신지요?
이번 아이폰6에 대해 매해년 기사는 많이쏟아지고,
사람들은 매번 아이폰에 대해서 비난여론이 시끌시끌하죠.
제가 생각하는 아이폰6이 불만인 이유 입니다.
뭔가 이전까지와는 애플스럽 않은 것들이 태반이지요.
1. 잡스가 고인이 된 후로, 신 기기들이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옵니다.
5s때는 5c가, 6+ 일때는 6가 그렇다고 둘 다 스펙이 같았는가하면
늘 둘 중 하나가 더 좋았지요.
5s,6+ 똑같은 신기기 인데, 출시부터 스펙차이가
나버립니다.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2. 흔히 얘기하는
아이폰3GS시절, 전 그때 출시 당일 바로 구입했었는데요.
그때 당시엔 혁신 그 자체가 맞지만, 과거의 향수일뿐, 현재는
그저 같은 기술에
이름만 바꿔서 내고 있습니다. 이번 키노트때도 실시간으로 봤지만,
솔직히 제일 흥미도 재미도 없었습니다.
3. 매번 전작의 2배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이번은 전작의 약25%만 성능향상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램1기가의
고집이니, 하는 얘기가 생긴거죠. 25%차이면,
사실 디자인과 넘버링때문에 사는이유 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4. 디자인, 사실 잡스 시절부터 디자인은 항상 스몰해지고, 심미적 일치감과 직관적
UI가 모토 였는데, 이번
카툭튀는 아무리 다시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절연테이프의 두께도 말이죠. 그리고, 타업체들은
제로베젤화를 목표로
가고있다면, 뭔가 베젤도 고집을 부리는데, 도통 구매의욕이 땡기질 않네요.
5. IOS8, 현재 8.0을 사용해보고 아마도 8.0이 업데이트를 하면서
키보드의 스킨이나 멀티테스킹 관련하여 점점 안드로이드화를 따라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의 선도자였다면, 이제는 기술을 돌려쓰고 있죠.
그래놓고, 늘 자신이 혁신을 이룬 것처럼 말을 합니다. 예전이라면,
오 역시 이렇게 생각하면, 이 기술이 다르게 보이는 구나 했지만, 이번에는
그저 이름만 바꾸고 또 새롭게 얘기하는 포장기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네요.
아마 IOS8이 목표로 하는 건, 안드로이드처럼 스킨을 바꾼다든가, 백그라운드
멀티태스킹일텐데, RAM이 괜히 다다익램이 아닐텐데, 얼마나 뽑아줄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이번 NFC칩의 활용도 면에서는 하나의 방향적 혁신을 보여준 거 같은데,
기기 자체로만 보면은, 정말 메리트가 없죠.
여담으로, 아이워치같은 경우에도, 타스마트워치랑은 다르게 용두를 사용하게 되고,
그에따른 활용도를 시작할려고 하는데, 디자인은 없지만, 스마트워치
활용가능성을 다르게 제시한 것도 좋아 보입니다.
6s를 노리는 건지, 이번 건 그저
테스트 목적이 강하게 보입니다.
후에 나올 완성형을 위한
테스트기기정도랄까요.
뭔가 좀 찝찝하네요. 이번 아이폰6은
성능도 기술혁신도 디자인도 뭔가 이태까지와는
확실히
다르네요.
전 솔직히 아이폰5, 5S 지문인식기능까지만 해도, 정말 찬양일색이였습니다.
그때까지는 뭔가 애플다웠고, 뭔진모르지만, 잡스의 느낌이 남아있었다고
생각했다면, 이번 아이폰6은 발표부터 현재까지, 팀쿡의 장기자랑에서
끝이 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