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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복절대노 작성일 14.09.25 20:26:23
댓글 2조회 1,416추천 1

거래처 때문에 골머리가 아파 짱공분들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실지 궁금해 글 써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제조업의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서른 초반이구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어떠한 제품의 케이스를 만들고자 한다면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틀을 만드는 회사에 발주를하고
틀을 만들면 색을 입힌후에 인쇄를 하든지 하겠지요?

이러한 행위를 하기위해
1. 틀 발주 1,000ea
2. 색입히기 발주 1,000ea
3. 인쇄 발주 1,000ea
이렇게 3군데의 거래처에 발주를 각 1,000개씩 아래와 같이 작업 진행을 합니다

1번 업체에서 물건을 받아 2번 업체에서 작업을 하고
3번 업체에서 마무리를 하는데
틀을 불량율 감안해서 1,100개를 투입하였는데
마지막 공정인 업체에서 800개를 가져옵니다

여기서 문제가 왜 불량이 났냐 책임을 져라 이러면
3번 업체에서는 2번업체나 1번업체에서 불량이 많아
불량이 날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무슨 불량인지 조사를 해서
각 해당 업체에 책임을 전가합니다

하지만 쉽사리 각 업체에서는 자신들 불량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불량 원인을 밝히기도 어렵고..

그래서 제가 이번에 삼자대면을 해서 책임 소재를
물을려고 미팅 일정을 잡아 놨습니다만..
업체에서 거래 끊자고 나올수도 있고 언성이 높아질거라
생각이 되어 짱공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한번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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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ipal14.09.25 20:38: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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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을 할때 각 공정에서 불량 난 구간에서의 불량률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면 어떨런지..
    예를들어 1000개 공정에서 1000개가 정확히 나오면 계약금액의 100%를 지급,
    불량이 나올수록 몇 %씩 금액을 차감하는 식으로요..


    전에 잠깐 단기 알바로 통역하러 가서 전체 회의에 몇번 들어가다보니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측에 그런식으로 쪼으더군요..
  • 몸짱락커14.09.25 21:13: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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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볼때 가서 모니터링 하세요.... 만드는것도 보고... 박스 몇개 뜯어서 검사도 하고... 전에 반도체 업체에 있었는데... 여기도 대량 생산이라... 설정 한번 잘못하면 제다 불량 나서... 모니터링 계속 합니다..
  • 부팅14.09.25 22:02: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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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히 이원화가 있는게 아닙니다. 구매 담당이시면 신규업체 개발 업무도 있으실겁니다. 신규업체 개발하세요. 그리고 SQA부서가 따로 있으면 계속 공정감사 지원 요청하시고...각 공정 넘어가기 전에 수입검사를 독사같이 하시고 치수라던지..물성이라던지,,공정능력평가하시고..객관적인 데이터로 시스템으로 후달리게 만들어야 합니다. 불량나면 칼같이 대책서 요구하고 유효성 평가 나가시고 악질이면 새벽시장 열어서 대책발표 시키고 등등..매년 CR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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