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우주를 이해하고 인간을 초월하고 현재의 한계를 넘어서는 어떠한 영역에 가까이 다가가려면.
일단 인간이 쓰는 '숫자'와 '수학'부터 버리고 다른 어떤 새로운 개념으로 우주에 접근해야 될 것 같다고 오래 전 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 해보신 분 있죠?
영화 '루시' 보니까 그런 비슷한 내용이 나오네요. 그것이 시간이라고 말하는데..
계측의 개념부터가 잘못됐다. 1+1=2 인 적이 없다. 세상은 수학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다.
인간은 우리가 스스로 이해할 만한 수준으로 인간의 존재를 축소했다.
시간만이 유일한 계측의 단위이며 물질의 존재를 증명한다.. 시간이 존재이다.
제가 상상하던 내용을 영화로 보니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ㅎㅎ 오늘의 일기 끝.
근데 정말로 인간이 신의 영역에 도달하려면.. 현대의 과학,수학이 아닌 아예 다른 어떤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긴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시간이동도 하고 초능력도 쓰고 그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