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쳐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의 책
1980년대 동독과 서독으로 나누어진 독일의 배경으로 베를린에서 만난 미국인 작가 토마스와 독일인 번역가 페트라는 첫눈에 서로가 서로의 하나뿐인 사랑이라는 걸 알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만..
후반부에 나오는 대사 중에서
"자존심은 가장 파괴적인 힘이야 자존심이 우리 눈을 가리지 자존심 때문에 눈이 멀면 자신을 보호하려는 이기적인 생각밖에 못하게 돼 그럼 우린 주위를 올바로 볼 수 없게 되지 자존심 때문에 돌이길 수 없는 길을 가게 되는거야. 진실의 소리가 들려와도 귀를 완전히 닫아버리지 내 생애 단 한 번뿐이었던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도 끝내 잃어버리게 된 건 그 빌어먹을 자존심 때문이었어"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저 같은 경우엔 좀 공감이 되고 가슴이 아픈 대사네요
30분 후 회의 시작인데.. 회의 준비는 안하고 감성팔이를 하고 앉아 있네요
똥이나 싸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