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는 여자친구가 5번째 연애임에도
권태기라는 것을 잘 이겨낼 방법을 모르겠네요
지금 2년째 만나는 연하의 여자친구
서로 마니 사랑하는건 분명한데
두근거림을 지나 익숙함으로 넘어가는 관계에 왔나봅니다
장거리연애를 하는지라 자주 못만나서
애틋함도 여전히 느끼는데 요즘 조금 서먹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자친구가 그 전에는 전혀 안하던
튕김질 스킬을 시전하더군요
그 튕김질에 안달이 나면서 두근거리기도하고
다시 자연스럽게 서로 앙탈도 부리게되었습니다
권태기 극복이라는게 사실은 별게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혼자 밥먹다 써봤습니다
짱공유저 여러분 조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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