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이전 이야기고, 현대/기아가 특허 및 기술공유를 위해 보쉬와 제휴해서 합작회사를 만들었었습니다. 그게 KEFICO 라는 회사이고, 얼마전 이 회사가 보쉬와의 협업관계를 정리했는지 완전히 현대로 흡수되서 현대케피코 라는 자회사가 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CU나 연료분사 INJECTOR 등을 이 현대케피코라는 자회사가 생산중이며, 이 외에도 각종 센서류를 담당하고 있네요.
그리고 흔히 알고있는게 기술력이 없어서 보쉬나 지멘스 같은 회사꺼를 구입해서 쓰는게 아닌, 기존 특허를 피해서 새롭게 기술 개발을 할지라도 그게 특출나게 다른점이 없다면, 굳이 기술개발 및 시행착오로 자본을 소모하는게 아닌 특허료 지급 및 기술제휴로 끌어다 쓰는게 더 이윤이 남기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와같은 서로 물건을 사서 만드는 행위를 합니다.
굳이 현대기아만이 아닌, 삼성과 애플도 그렇고, 그 이외에 대부분이 기업들이 서로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이지 어느 한 회사가 유독 뛰어난 기술력으로 모든걸 선점 하고 나머지 회사들이 그걸 만들 능력이 없어서 그냥 포기한게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