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초지종 살펴보니 선생이 학생들하고 합의하에 진행한 일입니다. 그런데 어떤 애가 집에 가서
"엄마 나는 만점 못 받아서 밥 늦게 먹었어."라고 대충 전달한 거 가지고 뒤집어진 거네요.
그리고 애초에 그 반 애들이 급식을 서로 먼저 먹고싶어해서 분단별로 1주일마다 로테이션 돌리고 있었답니다.
시험 만점자는 4명밖에 안 되구요. 그 기간도 1주일 한정입니다.
전 오히려 선생이 머리 잘 썼다고 봅니다.
- 사전에 미리 공지했으며,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해와 불신, 그리고 경쟁사회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선생 하나를 쓰레기 만들고 말았습니다.
-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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