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9명정도 되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게 되면 크게 A장소와 B장소로 정하게 됩니다.
A장소로 모일경우 전 가는데만 2시간 걸리고 나머지 인원은 20~40분정도 소요 됩니다.
B장소로 모일경우 전 1시간10분 정도로 줄고 나머지 인원중 절반은 그대로, 나머지 절반은 20~30분씩 추가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 모임의 리더격 친구가 A장소로 하면 20분 걸리고 B장소로 하면 50분정도 걸리게 되지요.
처음에는 A장소 8에 B장소 2정도로 모였는데, 최근에는 5 : 5정도 모이고 있습니다.
종종 리더격 친구가 쿠사리를 주지요. 저 때문에 나머지 얘들 힘들어진다고.ㅎㅎ
까놓고 말해 저 하나 희생하면 나머지 친구들이 편해지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나 하나 고생해서 나머지 친구들 편의를 봐주시나요? 아님 20~30분씩 늘더라도 B장소를 고집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