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게 낼 수능이라고 엄청 추워질 거라고 하는데 

수능날이라고 이렇게 떠들석하게 뉴스하고 인터뷰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갑자기 다른 나라의 대학교 입학 정책이 궁금해 지네요  

수능 본지도 이제 10년이 넘었는데 지금 봐도 싫어

수능날에 기업들 마케팅으로 이용하는것도 싫고 

후배랍시고 끌고나와서 응원 강요하는것도 싫고 

우리자식만 붙어야 된다고 남이 붙인 엿 떼어버리고 내 엿만 붙이는 엄마들도 싫고 

정문앞에서 재수 학원 전단지 나눠주는 것도 싫고